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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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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분야서 복지대상자 사후관리 노력 등 인정받아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3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서구청은 통합사례관리·민관협력·자원연계 분야 최우수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 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분야까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7년 지역복지평가 3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기초수급비, 기초연금, 복지시설 보조금 등에 대한 점검·관리와 복지비 부정수급을 예방·적발하는 노력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그 동안 서구는 복지수급자에 대해 상·하반기 및 월별 확인조사를 통해 소득· 재산 변동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조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274개 전체에 대해 년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등 급여의 적정관리에 기여했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급여 아카데미 운영, 이동상담실 운영, 현장 캠페인, 복지급여제도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수급자 발굴에 기여, 공무원 및 복지시설종사자에 대한 교육 등 복지급여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꾸려지는 복지비용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사용됨으로써 복지제도가 풍성해져 국민들의 생활이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재정의 효율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