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불카드업계정보보안표준(PCI DSS: 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인증은 비자, 마스터 등 5개 국제브랜드 카드사가 공동으로 카드정보 해킹, 도난분실 등의 사고로부터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카드결제 국제 보안표준 인증이다.
롯데카드는 이후 매년 현장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카드는 올 3월부터 8개월 동안 프로젝트 수행사인 롯데정보통신과 카드번호 등 민감한 데이터의 저장·전송·처리 절차, 카드 결제 프로세스 안정성, 정보보호 대책과 보안관리 절차 등 총 12개 분야 405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를 받았다.
최동근 롯데카드 정보보호부문장은 "정보보호 관련 시스템 구축과 함께 전사적 정보보호 마인드 향상도 지속 병행해 고객과 파트너사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신용카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