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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대형참사 우려 15명 생사 불투명… 김부겸 장관 현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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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대형참사 우려 15명 생사 불투명… 김부겸 장관 현장으로 이동

22일 오후 4시께 화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불이 나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오후 4시께 화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불이 나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제천시 하소동에 위치한 한 스포츠센터 화재가 치솟는 불길과 검은 연기로 인해 구조가 지연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현재 현장에 위치하며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지휘에 나섰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곧 헬기로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 장관까지 현장으로 이동한 것은 화재 피해의 심각성 때문이다. 현재 확인된 사망자는 50대 여성 1명이지만 스포츠센터 2층에 여탕에는 15명의 피해자가 아직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현재 이들을 '사망 추정'으로 보고 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