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구에 따르면 구는 정부합동평가(통합방위협의회, 공직자안보교육, 충무계획), 을지연습(실제훈련,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충무[화랑]훈련(동원자원관리,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등), 기타 비상대비분야(비상대비정보시스템 자원조사 및 최신화) 등 총 4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 한반도 위기상황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전문안보강사를 초청, 공직자안보교육을 실시하는 등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해 을지연습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충무(화랑)훈련 기간 비축물자를 사전에 정비 및 확충하였고 군경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 실전에 가까운 상황조치훈련을 실시하는 등 협조적인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광주시장 주관으로 다중이용시설(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2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500여명의 훈련인원이 동원된 테러 및 화재대비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평가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상대비업무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함으로써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