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경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G타워에서 한 여성이 투신해 숨져있는 것을 주변을 지나던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문 조사를 통해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 중이며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송도 G타워는 33층 건물로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센트럴파크 내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완공됐으며 송도가 아시아 최초로 유치한 UN 국제기구 본사 중 GCF(녹색기후기금)가 입주해 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