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 ‘어웨이(AWAY)’ 1000대 돌파… 2월 일반 이용자 대상 제품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네이버가 연구개발 자회사 네이버랩스에서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어웨이(AWAY)’를 탑재한 그린카 차량이 1000대를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랩스와 그린카는 지난 2016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 어웨이를 장착한 차량을 선보였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총 3000대의 차량에 어웨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어웨이는 태블릿 PC형태로 운전자에게 노출된다. 지역정보 연계, 음성인식 검색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미디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 포털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네이버 뮤직 플레이리스트를 차량 스피커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서비스간 연동이 특징이다.

네이버랩스는 오는 2월초에는 어웨이가 적용된 일반 이용자 대상의 애프터마켓(2차 시장)용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