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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광역학 암치료 기대만발, 동성제약 주가 돌풍… 대성창투·티비씨·폭스브레인 등 2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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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광역학 암치료 기대만발, 동성제약 주가 돌풍… 대성창투·티비씨·폭스브레인 등 20% 이상 급등

동성제약 주가추이, 2018년 1월 29일 주가 기준, 에프엔가이드
동성제약 주가추이, 2018년 1월 29일 주가 기준, 에프엔가이드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동성제약, 대성창투, 티비씨, 폭스브레인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성제약은 30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8.19%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성창투가 22.58% 상승한 3990원에 매매중이다.

티비씨도 전날보다23.55% 오른 829원에, 폭스브레인은 전날 대비 24.66% 상승한 273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으로 상한가는 코스닥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리켐 1845원 29.93%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가운데 동성제약의 경우 광역학 암치료기술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충우 SK증권은 이날 동성제약에 대해 "동성제약이 광역학 암치료(PDT•Photo Dynamic Therapy)를 통해 신성장 동력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서울 아산병원에서 췌장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약효의 유효성을 검사하는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임상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요청할 예정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연구원은 “PDT 치료가 췌장암 외에도 다수의 암에 확대 적용될 수 있다"며 "PDT 치료는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대성창투의 경우 가상화폐 신기술 육성방안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가상화폐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태스크포스에서 가상화폐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되 블록체인 등 관련 신기술은 발전시키는 가상화폐 규제책과 신기술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