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방남한 김여정 제1부부장은 이날 오후 이낙연 총리와의 오찬을 진행한다. 저녁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삼지연 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을 함께 관람한 후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우리측도 이낙연 총리, 조명균 통일부장관, 도종환 문체부장관,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등 12명이 자리를 하게된다.
김여정 일행은 공연 관람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2’호를 타고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김여정 일행은 2박3일 동안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과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으며, 10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진행한 후 강릉으로 이동해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의 경기를 관람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