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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시스, 차세대 보험사 모바일 통합 영업지원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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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시스, 차세대 보험사 모바일 통합 영업지원시스템 오픈

티시스가 런칭한 ING생명 모바일 통합 영업지원시스템. 사진=태광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티시스가 런칭한 ING생명 모바일 통합 영업지원시스템. 사진=태광그룹.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태광그룹 IT계열사 티시스가 지난 19일 최신 기술을 적용한 ING생명 모바일 통합 영업지원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이 시스템은 설계사(FA)와 대리점(GA), 방카(BA)의 각 영업 채널별로 운영되던 기존 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티시스는 업계 최초로 청약서비스와 보장분석서비스도 런칭했다. 청약서비스는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장분석서비스는 고객에게 타사 상품을 포함해 모든 계약을 분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티시스는 설계사의 편의성 극대화하고자 하루 일정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모바일비서’를 구현했다. 액티브X 제거와 웹 표준 적용, 생체 인증, 모바일OTP 등도 지원된다.

김지훈 티시스 SI사업부 사업부장은 “보험영업채널의 디지털화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설계사들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티시스는 모바일 통합 영업지원시스템을 보험사뿐 아니라 저축은행과 카드, 증권사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금융권 CIO 및 IT기획,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티시스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티시스는 디지털화라는 큰 흐름에 발맞춰 신기술 도입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티시스는 2014년부터 외국계 보험사를 중심으로 영업채널 사업을 적극 공략해왔다. 그 결과 ABL생명(구.알리안츠생명), AIA생명 등 다수의 보험사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및 온라인보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최근에는 ING생명의 모바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함으로써 영업채널 지원 시스템 구축에 경쟁력 있는 업체로 발돋움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