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설계사(FA)와 대리점(GA), 방카(BA)의 각 영업 채널별로 운영되던 기존 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티시스는 설계사의 편의성 극대화하고자 하루 일정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모바일비서’를 구현했다. 액티브X 제거와 웹 표준 적용, 생체 인증, 모바일OTP 등도 지원된다.
김지훈 티시스 SI사업부 사업부장은 “보험영업채널의 디지털화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설계사들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티시스는 모바일 통합 영업지원시스템을 보험사뿐 아니라 저축은행과 카드, 증권사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금융권 CIO 및 IT기획,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티시스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티시스는 디지털화라는 큰 흐름에 발맞춰 신기술 도입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티시스는 2014년부터 외국계 보험사를 중심으로 영업채널 사업을 적극 공략해왔다. 그 결과 ABL생명(구.알리안츠생명), AIA생명 등 다수의 보험사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및 온라인보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