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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 "특례입학 예민하신 분들" 글 올렸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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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 "특례입학 예민하신 분들" 글 올렸다 삭제

'꼬마요리사'로 인기를 끌었던 아역배우 출신 노희지가 대학 특례입학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노희지 인스타그램
'꼬마요리사'로 인기를 끌었던 아역배우 출신 노희지가 대학 특례입학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노희지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아역배우 출신 노희지가 대학 특례입학과 관련 "부끄럽지 않다"고 밝혔다.

노희지는 지난 28일 MBC '라디오스타' 방송 직후 자신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오예 감사합니다. 덕분에 노희지 남편도 검색어에"라며 SNS에 소감을 밝혔다.
검색어 순위 사진을 캡처해 게시한 노희지는 "근데 아직도 제 대학특례입학에 예민하신 분들이 많으시다"며 한양대학교 입학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다. 왜 나를 합격시켰는지는 교수님들 밖에 알 수 없다"면서 "한 가지 중요한건 난 남부끄럽지 않게 남들 다 하는 대학입학시험을 봤고, 누구보다 합격통보를 기다렸던 한양대 07학번이다"고 강조했다.

해당 글은 노희지의 SNS에서 현재 삭제된 상태다.

노희지는 대신 셀카사진을 올리고 "#라디오스타 보고 #팔로팔로미 해주신 분들 복 받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 #노희지 올림"이라고 적었다.

다음은 대학 특례입학 관련 노희지 글 전문.


오예 검색어순위 1위 감사합니다. 덕분에 노희지남편 도 검색어에

근데 아직도 제 대학특례입학에 예민하신 분들이 많으신데,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제 어릴 때 포트폴리오가 대학입학에 큰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지만, 다른 방송 경험있는 친구들과 똑같이 경험을 써서냈고 막상 대학교 실기시험 때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어서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왜 저를 합격시켰는지는 교수님들 밖에 알 수 없기에.. (정말 주몽이 큰 힘이 되었을 수도 있겠죠? )

한 가지 중요한건 저는! 남부끄럽지 않게 남들 다하는 대학 입학시험을 봤고 그 누구보다 합격통보를 간절히 기다렸던 한양대 07학번입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