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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패럴림픽 출정식 격려… “모범적인 장애인 스포츠 국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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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패럴림픽 출정식 격려… “모범적인 장애인 스포츠 국가로 육성”

문재인 대통령이 3월 2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했다. 사진=청와대이미지 확대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3월 2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 선수단 출정식에 참여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패럴림픽 선수단 출정식에 참여한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이번 패럴림픽대회는 지난 1988년 서울패럴림픽 이후 30년만이다. 설상 4개 종목, 빙상 2개 종목 총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출정식에서 “오늘 이렇게 가까이서 우리 선수단 얼굴들을 보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고 인사를 건냈다.

이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이제 패럴림픽이다. 우리는 준비됐다라는 자신감으로 빛나는 것 같다”며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 여러분의 도전과 정신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커다란 울림으로 우리 국민들의 심장을 고동치게 할 것”이다고 대표팀의 선전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장애인 스포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모범이 되는 나라로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살피고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