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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미투' 가해자 지목 이씨 "그런일 있었다면 목 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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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미투' 가해자 지목 이씨 "그런일 있었다면 목 맨다"

미성년자시절 개그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폭로가 나왔다. (사진=미투운동 YTN)
미성년자시절 개그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폭로가 나왔다. (사진=미투운동 YTN)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개그맨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공채개그맨 이모 씨가 억울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씨는 6일 이데일리 스타in과의 인터뷰를 통해 13년 전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당장 목을 매 자살하겠다"며 폭로여성의 주장을 강력 부인했다.

이어 이씨는 해당 여성과의 성관계를 "교제 관계에서 자연스러운 감정을 나눈 것"이라고 설명하며 "13년이 지나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것으로 둔갑되어 버린 것이 '미투'인가"라고 항변했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여성 A씨는 SBS funE와의 인터뷰에서 18세이던 2005년 개그맨 이모 씨의 오피스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성 경험이 없다며 관계를 거부했지만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