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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미투' 나왔다, 서울시장 출마선언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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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미투' 나왔다, 서울시장 출마선언 어떻게 되나?

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현직 기자의 폭로가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사진=정봉주 페이스북
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현직 기자의 폭로가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사진=정봉주 페이스북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문재인 정부 특별사면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미투'가 나왔다.

7일 프레시안은 현직기자 A씨가 기자 지망생이던 지난 2011년, 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을 호텔로 불러내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 행위를 했다고 폭로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하기로 되어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희정 지사건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맨붕에 빠져있는 듯하다"면서 "심기일전하고 원래 예정했던 일정에 따라 7일(수) 서울시장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연남동 연트럴 파크 공원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로 되어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