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49형과 88형 등 4개 시리즈의 16개 모델을 선보였다. 초대형 라인업이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초대형 TV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삼성의 의지가 엿보인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2018년형 QLED TV를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라고 소개했다. 주위 환경과 콘텐츠 종류, 기기 간 연결의 제약 없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한 사장은 “TV는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게 재정의돼야 한다”며 “QLED TV는 최고 수준의 화질과 몰입감과 함께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TV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