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스포츠월드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약 한달 전 헤어졌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여러 작품을 함께하며 불륜으로 발전했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 조모 씨에게 이혼을 요구했지만, 조씨가 받아들이지 않아 현재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잘된 일"이라면서도 아내에게 상처만 남긴 홍상수 감독을 비난하고 있다.
이날 관련기사에는 "(dhdl****)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해놓고 본인들은 천년만년 행복할 줄 알았나? 결국 파국이다" "(ojm2****) 어이상실이구나! 여러 사람 눈물 빼놓고" "(mong****)그럴 줄 알았다" "(sej9****) 김민희를 진짜 위했다면 시작도 하지 말았어야지요" "(bigg****) 너무 난리 친거에 비해 허무하게 끝났네" "(kmbc****)죽을 것 같이 사랑한다더니 결국 다 부질없음" "(osca****) 겨우 그 정도 사랑 갖고 수많은 사람들 상처를 줬구나" 등의 댓글이 달렸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