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4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최근 채권시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9.0%의 응답자가 4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에 표를 던졌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속도 가속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금리 인상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외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고, 국내 소비자물가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4월 기준 금리는 동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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