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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작은 기업 키우기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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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작은 기업 키우기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시작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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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작은 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 101 챌린지’를 시작한다.

CJ오쇼핑, CJ올리브네트웍스, CJ E&M 등 CJ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유통망 확대를 지원한 뒤 성과에 따라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한다.

CJ그룹은 사업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기업 제품의 특성에 맞는 유통채널과 마케팅 전략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CJ오쇼핑∙올리브영 입점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뷰티, 리빙, 패션, 푸드, 헬스∙아웃도어, 키즈 분야 제조업체 중 설립 7년 이내인 기업이 참가 대상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ratup.g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seoul)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를 기획한 CJ주식회사 이재훈 상생혁신팀장은 “우수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나 아직 안정적인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갖추지 못한 스타트업∙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지원 대상 기업의 수익 향상을 이끌어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