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전시회’에 참가했다.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체험존에서는 LS산전의 스마트 에너지 대표 프로젝트인 서울대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에 적용된 솔루션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게임을 통해 마이크로그리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한전과 공동으로 서거차도에 구축한 DC(직류)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축구 게임과 ESS 충전의 개념을 결합한 체험형 미디어를 소개해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DC 전력기기 솔루션과 함께 PEBB(펩)을 용량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전력변환장치가 전시됐다. LS산전은 이를 토대로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DC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배전진단시스템 ▲아마존 웹 서비스를 적용한 클라우드 모니터링서비스 ▲컴팩트 공기절연개폐장치 ▲글로벌 배전반 기업인 리탈과 공동으로 제작한 배전반 솔루션 등이 공개됐다.
LS산전 관계자는 “하노버 메세에 꾸준히 참가해온 만큼 기존 전력과 자동화 사업은 물론 스마트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