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은 지난달부터 이란 내 트랙터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업체인 아디네(ADINEH)에 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디네를 방문한 이란 기계화 센터 소속 지방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란 기계화 센터는 낙후 트랙터 교체 사업 등 현지 농업 기계화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LS엠트론은 프리미엄 브래든 구축 및 아디네의 현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양사는 오는 7월 이란 서비스 클리닉 투어를 통해 딜러 서비스 망 강화를 공동 추진하고, 기술 교육을 연간 2회로 정례화하는 등 기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아디네는 이란 최대 규모의 농업전문 업체로, 지난해 8월 LS엠트론과 계약을 체결하고 트랙터를 공급받고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