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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가부도 조짐, 페소화 환율 50% 평가절하, 브라질 헤알화 동반 폭락…다우지수 코스피 충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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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가부도 조짐, 페소화 환율 50% 평가절하, 브라질 헤알화 동반 폭락…다우지수 코스피 충격 우려

아르헨티나 국가부도 조짐, 페소화 환율 50% 평가절하, 브라질 헤알화 동반 폭락…다우지수 코스피 충격 우려이미지 확대보기
아르헨티나 국가부도 조짐, 페소화 환율 50% 평가절하, 브라질 헤알화 동반 폭락…다우지수 코스피 충격 우려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아르헨티나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브라질 헤알화도 심각한 수준이다.

아르헨티나 통화인 페소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국제투자 자본이 나도나도 아르헨티나를 떠나면서 국가부도의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9일 미국증시와 아르헨티나 외환시장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돈 1 페소는 이날 현재 달러당 환율이 22.4800 ARS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환율 시세는 전일대비 2.43% 오른 것이다. 환율 시세의 상승은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가치폭락을 의미한다.

최근 52주내 최저 환율이 15.39페소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의 환율 22.48은 1년새 50%평가절하 된 것이다.

미국 연준의 연이은 금리인상으로 긴축 발작즉 테이펀 텐트럼 현상이 야기되고 있는 와중에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제가 특히 취약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

현재 환율 22.4800 ARS0.5342
환율 상승폭 2.43%

As of 1:59 PM EDT 5/8/2018

전일환율 PREVIOUS CLOSE 21.9458

52WK RANGE 15.3949 - 23.2507

YTD RETURN 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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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환율방어를 위해 하루에 3번씩이나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페소화 추락은 계속 이저지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사정이 다급해지자 9일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대출을 받기 위한 협상에 나섰다.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을 통해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도 페소가 장 초반 한때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고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IMF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기준금리는 40%이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금일중으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시각 현재 남미 주요국 환율

캐나다 환율 USD-CAD 1.2950 0.0000 0.00% 8:01 PM
멕시코 페소환율 USD-MXN 19.5695 -0.0051 -0.03% 8:01 PM
브라질 헤알 환율 USD-BRL 3.5632 0.0129 +0.36% 4:59 PM
USD-CLP 634.8800 5.3900 +0.86% 12:29 PM
USD-COP 2,873.2900 58.0100 +2.06% 1:59 PM
페루 환율 USD-PEN 3.2892 0.0106 +0.32% 2:29 PM
베네수엘라 환율 USD-VEF 69,912.5000 0.0000 0.00% 5:00 PM
USD-CRC 567.0000 -0.0200 0.00% 12:11 PM
아르헨티나 환율 USD-ARS 22.4800 0.5342 +2.43% 1:59 PM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