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KIPA)가 8일부터 1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쿰푸콤호텔에서 제3회 한-아세안 바이오 연료와 지식재산권(IP) 정책 평가 세미나를 열고 있다.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과 태국 등 아세안 8개 국가가 참여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2016년 10월 열렸던 한-아세안 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로 지식재산권과 자원에 대한 혁신적인 관리를 촉진하고 지지하기 위해 개최됐다. KIPA와 한-아세안 협동 펀드, 제주 상공회의소(WIPO), 한국 특허청(KIPO), 녹색 기술센터(GTC) 등이 공동 주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지식 재산관리와 기후 변화에 따른 핵심기술, 특허 기술의 동향, 재생 에너지 정책, 지식 재산 평가 및 한국과 태국의 흥미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이 다뤄진다.
한편 KIPA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학술원(LIPI)과 세계 지식 재산권 콘퍼런스를 연 바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