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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 설치 매장 2020년까지 1000개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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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 설치 매장 2020년까지 1000개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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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맥도날드가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 설치 매장을 향후 2년간 10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이스터브룩(Steve Easterbrook) 맥도날드 최고경영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스터브룩은 “맥도날드는 약 2년 전부터 셀프 서비스 옵션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고객들이 모바일 수단을 통해 주문 및 지불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의 셀프 서비스 카드 결제 터치 스크린 패널은 맥도날드 레스토랑 내부에서 햄버거와 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키오스크는 고객이 메뉴를 정독하고, 자신에게 맞는 주문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테이블 서비스를 요청할 수도 있다.

이스터브룩은 “맥도날드는 메뉴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성을 추가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특히 미국 매장은 지루한 감이 있어 훨씬 새로운 식당을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3억8000만달러(한화 약 1조4775억66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