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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에어버스, 노르웨이 빌헬름센과 제휴…해운 업계용 화물운송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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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에어버스, 노르웨이 빌헬름센과 제휴…해운 업계용 화물운송서비스 개발

-영국 투자사 인사이트, 프랑크푸르트에 본사 개설
-美 우버, 독일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시작
-獨 메르세데스, 헝가리에서 차세대 공장 착공
-獨 다임러, 미국에 자동화 운전 연구개발 센터 설립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에어버스와 빌헬름센이 무인항공기시스템(UAS)에 의한 해운 업계용 화물운송서비스 개발에서 제휴한다. 자료=에어버스이미지 확대보기
에어버스와 빌헬름센이 무인항공기시스템(UAS)에 의한 해운 업계용 화물운송서비스 개발에서 제휴한다. 자료=에어버스

◇ 에어버스, 노르웨이 빌헬름센과 제휴…해운 업계용 화물운송서비스 개발


유럽 최대의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는 5일(현지 시간) 노르웨이의 해운 기업 '빌헬름센(Wilhelmsen) 그룹' 산하의 '빌헬름센 쉽 서비스(wilhelmsen ships service)'와 무인항공기시스템(UAS)에 의한 해운 업계용 화물운송서비스 개발에서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빌헬름센의 광범위한 선박 에이전시 전문 기술과 항공 수직 리프트 솔루션에 대한 에어버스의 전문 지식을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구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선박 간 드론 운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영국 투자사 인사이트, 프랑크푸르트에 본사 개설


미국 금융 대기업 '뉴욕멜론은행(Bank of New York Mellon)' 산하의 영국 투자 회사 '인사이트 인베스트먼트'가 프랑크푸르트에 거점을 개설한다.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독일컬렉션이 5일(현지 시간) 전했다.

◇ 美 우버, 독일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점프’ 시작


미국 배차 대기업 '우버'는 독일에서 조만간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점프'를 시작한다고 6일(현지 시간) 밝혔다. 다라 코스로샤히 최고경영자(CEO)는 사업 다각화와 지방 자치 단체와의 관계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5일(현지 시간) 헝가리 중부 케치케메트(Kecskemet)에 제2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자료=다임러이미지 확대보기
메르세데스-벤츠는 5일(현지 시간) 헝가리 중부 케치케메트(Kecskemet)에 제2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자료=다임러

◇ 獨 메르세데스, 헝가리에서 차세대 공장 착공


독일 자동차 업체 다임러의 고급차 부문 '메르세데스-벤츠'는 5일(현지 시간) 헝가리 중부 케치케메트(Kecskemet)에 제2공장 건설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투자 총액은 10억유로(약 1조2588억원)로 2020년 조업 개시를 전망한다. 새 공장은 메르세데스 최초의 '풀 플렉스 공장'으로 컴팩트 모델에서 후륜 구동 세단 및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모델을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獨 다임러 트럭, 미국에 자동화 운전 연구개발 센터 설립


'다임러 트럭&버스(Daimler Trucks & Buses)'는 6일(현지 시간) 미국 오레곤 포틀랜드에 새로운 자동화 운전 연구개발 센트를 설립해 시장을 선도하는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다임러 트럭은 2018년과 2019년에 연구 개발에 총 25억유로(약 3조1475억원)를 투자하고 있다. 이 중 5억유로 이상이 전기 이동성, 연결성 및 자동화된 상업용 차량 기술에 투자되는데, 여기에 이번 포틀랜드의 새로운 연구개발 센터에 대한 투자도 포함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