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 수뇌부는 지난 15일과 16일에 걸쳐 LG전자와 만도, 넥센타이어 경영진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에서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 측은 이들 기업의 현지 투자 확대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은 프랑크푸르트 및 인근 라인마인 지역 총 20여 개 지자체 관할 투자 기관으로 프랑크푸르트시와 헤센투자청, 라인-마인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프랑크푸르트-라인-마인 지역 20개 도시가 주주이다.
주요 과제는 외국기업에 대한 입지 이점 정보 전달 및 투자 유지,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 지역의 국제 경쟁력 지원과 해외 마케팅을 강화이다. 또 별도의 전문 투자인력을 통한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