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현대차가 지난해 말 출시한 '그랜드 스타렉스'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디자인이 크게 바뀌고 주행성능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처럼 디젤 엔진이 주력이며, 변속기는 쏠라티에 탑재한 8단 자동변속기를 공유했다.. 차체자세제어장치 등 안전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다만, 국내에서는 3인승 밴부터 12인승 왜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지만, 칠레에서는 9인승과 12인승 모델만 출시됐다.
H-1은 지난 1997년 처음 출시된 이후 20년 동안 3만6000대 팔리는 등 칠레 자동차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