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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오세아니아"…쉐브론 호주 본사 5년 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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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오세아니아"…쉐브론 호주 본사 5년 후 이전

-AGL에너지, 호주 왕립위원회 조사 요구 확대
-히타치건기, 호주 광산업체 화이트헤븐 콜에 AHS 공급
-르노·닛산·미쓰비시, 호주 공동 물류 창고 ANDC 가동
-호주, 군비 현대화로 유럽 국가와의 연계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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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글로벌이코노믹

◇ 쉐브론 호주 본사, 5년 후 '워터프론트 엘리자베스 키'로 이전


미 석유 대기업 쉐브론의 호주 자회사 쉐브론오스트레일리아가 서호주(WA) 퍼스 시내에 둔 본사를 5년 후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본사는 서호주 '워터프론트 엘리자베스 키'에 들어선다.

◇ AGL에너지, 호주 왕립위원회 조사 요구 확대


호주 국민당을 이끌며 턴불 총리의 자유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해 온 조이스 전 부총리와 각외 의원 사이에서 전력 소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왕립위원회의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기업 AGL에너지 등 전력 소매 기업이 자발적으로 고객 대응을 개선하지 않은 채 전력 가격을 담합했다는 이유라고 현지 매체가 9일(현지 시간) 전했다.

◇ 히타치건기, 호주 광산업체 화이트헤븐 콜에 AHS 공급


전 세계 톱3의 건설기계 완성차업체 일본 히타키건기는 9일 호주 광산업체 화이트헤븐 콜(Whitehaven Coal)에 광산용 덤프 트럭 자율주행시스템(AHS)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석탄 광산용으로는 세계 최초의 공급으로 2019년부터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 르노·닛산·미쓰비시, 호주 공동 물류 창고 ANDC 가동


르노, 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 3개사는 9일 호주 멜버른에 마련한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에 대한 공동 물류 창고 '얼라이언스 내셔널 유통 센터(ANDC)'가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 호주, 군비 현대화로 유럽 국가와의 연계 강화


호주 정부가 총액 1950억호주달러(약 162조4116억원)를 투입하는 군비 현대화 계획을 통해 유럽 국가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이들 국가 내에서의 "역할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정부계 싱크탱크인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가 지적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