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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우체국 현금피탈사고 예방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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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우체국 현금피탈사고 예방 모의훈련’

광주·전남지역 340여개 우체국서 직원들 위기대처능력 키우기 위해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은 광주·전남지역 340여개 우체국에서 지난 20일부터 ‘2018년도 하반기 우체국 창구 현금피탈사고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지방우정청=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은 광주·전남지역 340여개 우체국에서 지난 20일부터 ‘2018년도 하반기 우체국 창구 현금피탈사고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지방우정청=제공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은 광주·전남지역 340여개 우체국에서 지난 20일부터 ‘2018년도 하반기 우체국 창구 현금피탈사고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우체국 창구에 강도가 침입하는 상황을 가정, 직원들의 위기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전처럼 실시되고 있다.
모의훈련을 통해 현금피탈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역할분담과 개인별 행동요령 숙지, 각종 방범장비 사용요령 등을 습득해 외부 침입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체국은 외부 침입에 대비해 무인경비업체와 경찰서 간에 비상 핫라인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CCTV 녹화상태, 비상벨 정상 작동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정진용 전남지방우정청장은 “2018년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통해,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완벽한 방범체계를 구축하여 소중한 고객의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우체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