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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 23만평 규모 최첨단 'IT파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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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 23만평 규모 최첨단 'IT파크' 들어선다

'부동산 재벌' 빈그룹 건설…오는 2020년 완공 각종 IT인프라 구비

하노이시는 건설부 및 기획투자부가 제출한 IT파크 투자 계획서를 승인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하노이시는 건설부 및 기획투자부가 제출한 IT파크 투자 계획서를 승인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하노이가 3억 달러를 들여 23만여평 규모의 최첨단 'IT파크(Park)'를 짓는다.

하노이시는 건설부 및 기획투자부가 제출한 동아잉 지구(Dong Anh District)에 'IT파크'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위치는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Noi Bai Airport)으로 가는 길에 있는 보 응우웬 잪 거리(Vo Nguyen Giap Street)다. 베트남 최대 부동산 업체인 빈그룹(Vingroup)이 건설한다.

총 투자비용은 3억2054만 달러이며, 전체면적은 78.1헥타르, 최대 수용 인원은 1만9557명으로 예상된다.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말에 완공된다. 하노이시 당국은 현대 기술 및 사회 기반 시설, R&D시설을 모두 구비한데다 다른 장점들도 많기 때문에 외국 및 국내 IT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빈그룹은 'IT파크'에 데이터 센터, IT 기능 영역, 전문가용 숙박시설, 상업 사무실, R&D단지, 교육 및 컨설팅 구역, 전시 공간,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구역 등의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