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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 알리바바 전략적 제휴 , 10조 중국 커피시장 장악 승부수… 미중 무역전쟁 돌파 새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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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 알리바바 전략적 제휴 , 10조 중국 커피시장 장악 승부수… 미중 무역전쟁 돌파 새 모델

스타벅스 · 알리바바 전략적 제휴 , 10조 중국 커피시장 장악 승부수… 미중 무역전쟁 돌파 새 모델 이미지 확대보기
스타벅스 · 알리바바 전략적 제휴 , 10조 중국 커피시장 장악 승부수… 미중 무역전쟁 돌파 새 모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스타벅스와 중국 알리바바가 전략적 제휴를 한다.

2일 미국 뉴욕증시와 중국 상하이 증시에 따르면 스타벅스와 알리바바는 중국 시장에서 커피를 배달 방식으로 파는 데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커피를 만들고 알리바바는 그 커피 배달주문을 받고 실제로 배달하는 업무를 맡는다.

알리바바의 커피 배달 업무는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어러머(Ele.me)가 담당한다.

최근 중국에서는 커피를 배달해 마시는 소비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 소비를 감당하기 위해 스타벅스가 커피 배달업무를 알리바바의 어러마에 맡기는 방식으로 두 회사의 제휴가 이루어지게 됐다

커피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매장판매를 주로해왔던 스타벅스로서는 위기를 맞게 됐고 그 위기를 돌파하기위해 알리바바와의 정략적 제휴를 택한 것이다.

스타벅스는 알리바바 배달망을 통해 다음 달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150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중국 배달커피에서는 중국 토종 커피업체인 루이싱(瑞幸·Luckin)커피가 시장을 장악해왔다.

배달을 하지않고서는 토종 커피업체인 루이싱(瑞幸·Luckin)커피을 이길 수 없는 상황이다.

중국 커피시장은 연 10조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해마다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아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