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까지 계약된 LNG선은 총 43척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신조 발주된 선박은 2개의 스트로크 저속엔진이 장착된 추진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이로 인해 대우조선이 LNG 수주에서 유리하게 직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우조선은 독창적인 재액화 및 연료 가스 공급 시스템과 함께 고압 연소실에 가스를 공급하는 'ME-GI' 엔진을 결합한 LNG 신조선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기술력을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LNG선 누적 수주척수 및 인도 척수로 대우조선이 가장 많다”면서 “쇄빙LNG선, 재액화정치 등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선주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