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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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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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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대형마트‧전통시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이다.

또한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한과, 떡, 사과, 고사리, 조기, 명태,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계획이며 제수용‧선물용 수입식품의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추석 성수식품을 공급하고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