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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30일 출시된지 약 40년만에 빠다코코낫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빠다코코낫을 사용한 ‘앙빠’라는 이름의 DIY 디저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빠다코코낫의 판매가 늘었다고 롯데제과는 설명했다.
최근 3개월간 매출이 전년비 30%나 급증했으며 대용량 타입의 제품은 50% 이상 증가했다.
‘앙빠’는 빠다코코낫 사이에 팥 앙금, 버터를 넣어 샌드위치처럼 만든 디저트로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앙버터(앙금+버터) 빵에서 빵을 빠다코코낫으로 대체한 것이다.
롯데제과는 AI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LCIA)를 통해 올 봄부터 ‘앙빠’의 버즈량이 급증을 파악하고 공식 SNS를 통해 앙빠 관련 컨텐츠를 만들고, 최근에는 ‘앙빠’ 레시피를 제품 후면에 삽입하는 등 본격적인 ‘앙빠’ 알리기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하반기 중으로 빠다코코낫의 원료를 개선하여 풍미를 강화하고 디자인도 변경할 예정이며 향후 빠다코코낫의 브랜드 리뉴얼에 지속적으로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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