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국가 입찰 승리로 양국 국영과 민간 의료기관에 올 하반기부터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를 공급하게 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입찰 성공으로 주변 국가로 더욱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남미 국가 가운데 이미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얻은 니카라과·파나마에 연내 론칭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브라질·콜롬비아·칠레·페루 진입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력 바이오시밀러 3종의 중남미 시장 선점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도 진행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 의약품 판매를 총괄하게 될 콜롬비아 현지 법인을 설립한 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인프라 확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