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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유니클로, 베트남 진출 '사이공' 첫 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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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유니클로, 베트남 진출 '사이공' 첫 매장 연다

유니클로는 2019년 사이공에 첫 매장을 열기로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유니클로는 2019년 사이공에 첫 매장을 열기로 발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유니클로가 베트남에 상륙한다. 첫 매장은 베트남 호치민이다. 베트남에서의 ‘잠재력’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내년 베트남에 첫 매장 개점을 발표한 유니클로 경영진은 베트남 최초의 매장을 2019년 가을 사이공에서 개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니클로 베트남 지사는 100% 외국인 합작회사로 등록했다. 싱라포르의 Fast Retailing과 Mitsubishi Corporation의 합작 벤처로 운영될 예정이며, 각각 75%와 25%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유니클로 모회사 Fast Retailing의 타타시 야나이 의장은 "동남아시아는 우리에게 중요한 발전의 원동력이며, 우리가 이곳의 경제 및 소매 시장 일부가 된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는 베트남에서 우리 회사와 고품질의 저렴한 의류를 소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베트남의 대표는 Fast Retailing 그룹의 수석 부사장인 사토시 하타세가 내정됐다.

한편, 유니클로 베트남의 상륙은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있는 매장 수를 2022년까지 지금의 2배인 4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