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도 소프트웨어산업협회(NASSSCOM)와 국제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공동으로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 인도 전사상거래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2022년에는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4%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낮은 결제 용이성과 배송 시간 지연 등은 해결 과제로 꼽혔다.
이로 인해 인도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준비 지수는 10%에 그쳐, 브릭스 국가들인 브라질, 중국, 러시아 등에 비해 뒤처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수요 요인이 제자리를 찾게 되면 인도 전자상거래 성숙도는 5~6년 안에 중국과 러시아와 비슷한 수준에 올라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 인터넷 이용자 인구도 2017년 4억5000명에서 2022년 8억5000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중산층 규모도 3억8000명에서 5억4000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