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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광주‧전남청, “강추! 가을여행은 전통시장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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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광주‧전남청, “강추! 가을여행은 전통시장과 더불어~”

9월14~10월 7일, 광주‧전남지역 18개 시장서 가을축제 운영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 이하 중기부 광주‧전남청)은 12일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한창인 강진중앙로 상가를 방문, 상점가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 이하 중기부 광주‧전남청)은 12일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한창인 강진중앙로 상가를 방문, 상점가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제공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 이하 중기부 광주‧전남청)은 12일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한창인 강진중앙로 상가를 방문, 상점가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는 맞은 전통시장 가을축제는 매년 가을 지역 시장별로 특색 있는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등을 진행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축제기간인 10월 7일까지 18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및 할인행사,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광주양동시장에서는 ‘양동이 페스티벌’(10월5~10월6일)을, 대인시장과 지리산나들이장터는 야시장, 곡성기차마을시장, 강진중앙로상가는 각종체험, 각설이·예술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강진중앙로상가는 영랑생가, 오감통,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하여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아 인근 상권의 발전가능성이 높다.

지난 9월 상권활성화사업(5년, 80억), 최근 특성화 첫걸음시장(1년, 2.7억)을 추진하면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인접지에 도시재생차원의 골목경제활성화 사업 추진, 향후 뉴딜사업과 연계도 계획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기간에 시‧도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초‧중학생 전통시장 체험사진 공모전’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이번 공모전은 초‧중학생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고,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7일까지 접수기한을 연장했다.
학생들이 직접 전통시장에서 보고, 먹고,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인터넷으로 접수 받아, 심사를 통해 총 12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김진형 청장은 “최근 시장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살아있는 문화와 소통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며 “올 가을에는 가족, 친구, 연인들의 여행장소로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볼거리,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에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