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8일 오후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CJ그룹 관계자는 결혼식은 한 골프장에서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이 회장 부부 등 직계 가족 10여 명과 신세계 이명희 회장, 정용진 부회장 삼성물산 이서현 패션부문 사장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선호씨는 현재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관리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부터 야구 케이블 채널의 아나운서로 활동해 왔다.
이선호씨는 지난 2016년 클라라 사촌 이래나씨랑 화촉을 밝혔지만 갑작스런 이래나씨의 죽음으로 큰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