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인기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유럽투어를 앞두고 영국 런던에 있어 시상식에 불참한 방탄소년단은 "인기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북아메리카 투어를 마치고 유럽 투어를 하기 위해 런던에 있어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고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며,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특별한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에 이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