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는 오늘(18일) 방탄소년단과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7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계약의 일등공신은 다름 아닌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다.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 데뷔 때부터 동거동락하며 강력한 콘텐츠들을 생산해왔다. 콘텐츠 외에도 앨범부터 무대 연출까지 방탄소년단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트렌드에 맞춘 SNS 운영도 주목된다. 빅히트는 SNS에서 자사 콘텐츠를 개발해 팬들에게 제공해왔다. 다른 엔터테인먼트사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같은 방시혁 대표의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8년간 방시혁 대표와 함께하는 방탄소년단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빅히트는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 빅히트의 철학이다. 방탄소년단과 논의를 거쳐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활동을 위해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방탄소년단 전담팀을 더욱 강화하여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