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대학교 주변 쇠퇴 지역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방향을 반영한 재생 방안'을 주제로 대학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전 최고의 상인 최우수상(국토부장관상)에는 충북대와 주변 지역의 특성을 살려 도시농업을 3가지 구역으로 구분한 '낭만 농장'을 도시재생 앵커시설로 제안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 '낭만히어로'팀이 수상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보여준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완성도가 높고 참신함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이 접수됐다"면서, "그중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