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월 단계적으로 진행해온 인권경영 추진체제 구축을 최종 마무리하고, 인권 증진·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인권경영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시작했다.
'인원상담센터'는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신고처리 기구이다. 피해자 구제, 신분보장과 유사사건 재발 방지 등을 통해 사내 인권 존중 문화를 확립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인권 리스크를 사전 평가하기 위해 기관운영과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인권경영이 단순히 제도와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포용적인 경영원리로 작동해 조직 내부에 안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