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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달달꿀떡' 출시 3주 만에 30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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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달달꿀떡' 출시 3주 만에 30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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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세븐일레븐은 이달 초 출시한 떡 디저트 상품 '달달꿀떡(2,500원)'이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전통 간식이었던 떡이 젊은 층들의 입맛에 맞게 변화하면서 인기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사로잡은 이색 떡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딸기모찌', '인절미' 등 떡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일 출시한 '달달꿀떡'은 일본 인기 간식 '당고'를 벤치마킹한 상품으로, 국내산 벌꿀, 조청, 간장을 넣어 만든 소스에 국내산 찹쌀떡을 넣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단짠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3일 출시한 '달달꿀떡'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현재(10/24)까지 약 3주 만에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시 이후 지금까지 디저트 카테고리 내 판매 순위 1위 상품으로 오르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달달꿀떡의 인기는 디저트 전체 매출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135.4% 증가한 데 이어 올해(~10/24)도 232.4%증가하는 등 매년 세 자리 수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