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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안현모, 친정父의 라이머 사랑 "처음 본 날 번쩍 들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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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안현모, 친정父의 라이머 사랑 "처음 본 날 번쩍 들어올려"

'1대 100' 안현모. 사진=KBS
'1대 100' 안현모. 사진=KBS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KBS '1 대 100'에 출연한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친정아버지의 사위 사랑을 공개했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남편 분의 어떤 면이 마음에 들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는지?"라고 질문하자 안현모는 "내 식구는 내가 챙긴다는 책임감과 자신감에 이끌려서 마음을 열게 됐다. 아버지도 남편을 처음 본 날 '자네가 살아온 얘기를 들어보니까 내 생각이 난다'며 첫 식사 후 헤어질 때 바깥에서 남편을 두 손으로 번쩍 들어 올렸다"며 라이머가 친정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안현모는 "아버지가 유도를 취미로 하셨는데 장신인 남편 라이머를 들었다 놓는 걸 보며 '되게 마음에 드셨구나' 하고 생각했다"며, 친정아버지의 남다른 사위 사랑을 공개했다.

과연 안현모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안현모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30일(오늘)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