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수출증대 등 우리경제에 기여한 외투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1999년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 전담 투자센터(FDI : Foreign Direct Investment)를 신설한 이후, 현재 명동, 강남, 부산, 제주 등 전국에 4 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Global 1Q Bank)에도 다국어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국인 및 외투법인 대상의 다양한 특화 금융상품 출시 ▲외국인투자가와의 소통을 위해 외국인직원 채용 ▲146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외국인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시상식에서 “향후에도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전문은행의 위상에 걸맞는 수준 높은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며, 하나은행에 대한 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