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속팀인 제주유나이티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창민이 당시 음주를 하지 않았다"며 "사고 직후 검사에서도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홍모(68·여)씨가 사망하고, 운전자 이모(51·여)씨 등 2명이 다쳤다.
이창민은 본인 과실을 인정하고 상당한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창민의 랜드로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