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크게 유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일하며 조용히 (결혼)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출근 후 결혼 기사가 먼저 올라갔다. 깜짝 놀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조용히 지켜주시고 기다려주신 지인분들, 가족들, 친구들, 언니 동생들 고맙습니다"라며 "더 채워가고 나눠가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유민주는 올리브 채널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먹지?'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각종 방송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6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 쿡방을 선보이며 '델리민주' '염소언니' 등의 별명을 얻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