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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정규직 평균 연봉 1억 원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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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정규직 평균 연봉 1억 원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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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금융감독원 정규직 직원의 평균 임금이 1억 원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감원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경영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375만9000원에 달했다.

이는 2016년의 1억428만2000원)에 비해서는 약간 적지만 1억 원을 상회했다.

남자 직원이 1억1068만5000원, 여자 직원은 7859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원장의 보수는 3억679만2000원, 감사 2억4486만2000원, 부원장 2억5117만2000원, 부원장보 2억2092만8000원이었다.

금감원은 “인력 구조상 고령 직원과 장기근속 직원이 많기 때문”이라며 “전체 직원의 62.5%가 40∼50대”라고 밝혔다.

또 변호사나 회계사 등 전문 인력의 경력직 입사자가 많고 전 직원의 80%에 해당하는 4급 이상 직원은 취업제한으로 명예퇴직도 어렵다 보니 평균임금이 높은 것이라고 했다.
한편 상시 종업원 수는 1천435.33명으로 전년의 1천405.17명보다 약간 늘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