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구은행과 대구적십자사는 지역 소외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날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2018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DGB대구은행 박명흠 은행장직무대행을 포함한 신입 행원 100여 명과 대구적십자사 송준기 회장과 적십자사 봉사자 30여 명이 직접 김치를 담근 것을 전해진다.
이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5800㎏을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와 DGB사회공헌재단 추천 취약계층 총 580세대에 각 10㎏씩 전달할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사회공헌부 임성훈 상무는 "최근 연탄, 배추 등 생필품 물가의 지속 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힘들어지고 있는데 오늘 준비한 김장김치가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