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GS그룹 회장)이 4일 서거한 조지 부시(George H. W. Bush) 전 대통령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허 회장은 4일 전경련 회원사와 한국 경제계가 부시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한다는 뜻을 담은 서한을 전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서한을 통해 故 부시 전 대통령이 공산권 붕괴와 독일 통일의 주역이었으며, 한국 국민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준 故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해 감사하고 있으며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41대 대통령을 역임한 부시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에도 한국을 자주 방문해 전경련과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부 회장들과 별명을 붙여 부를 정도로 돈독한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