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언은 대통령 선거중인 지난 2016년 트럼프의 불륜상대라고 여겨지는 전 포르노여배우등 2명에 대한 ‘입막음’을 위해 대가를 지불했다. 법원은 이 것을 선거자금법으로 금지하는 선거에 영향을 주는 일정액 이상의 헌금이라고 판단했다.
또 코언은 선거 중에도 러시아정부 측과 연락해 모스크바에서의 트럼프타워 건설계획을 트럼프와 함께 진행했으며, 그 시기 등에 대해 미 의회에서 허위증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코언 피고는 뮬러 특검 등의 수사에 협력하며 감형을 요구했지만 실형은 피할 수 없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